[날씨] 오늘도 초여름 더위…오전부터 곳곳 소나기
오늘은 우산을 챙겨야 하는 지역이 있습니다.
지금은 전국 하늘에는 가끔 구름이 지나고 있는데요.
낮동안 기온이 오르면서 대기가 불안정해지겠고요.
곳곳에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먼저 오전부터 낮사이 경기 북동부 지역에 오전부터 오후 사이에는 강원 내륙과 산지, 충북과 전북, 경북 지역에 내릴텐데요.
비의 양은 5에서 20mm가 예상 됩니다.
돌풍과 벼락을 동반하는가 하면 우박이 떨어질 가능성도 있습니다.
이처럼 소나기 소식이 있긴 하지만 양이 충분하지 못해서 대기의 메마름은 계속 되겠습니다.
동해안과 충청이남 지역을 중심으로 건조 주의보가 발효 중인데요.
강원 영동과 경북 북동 산지, 충남 북부 서해안으로는 순간적으로 초속 20m 이상의 돌풍이 불면서 대형 화재가 발생하기 쉬운 환경입니다.
불씨 관리 잘하셔야겠습니다.
때이른 낮더위도 계속 됩니다.
오늘 낮 최고 기온 서울 26도, 경산이 31도까지 오르면서 덥겠습니다.
다만 내륙지역은 일교차가 크겠습니다.
또 불청객 공기질도 말썽입니다.
대기 정체가 이어지고 있고요.
국외 미세먼지가 유입 되면서 현재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먼지 수치가 높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 지역은 종일 공기가 탁할 것으로 예상 됩니다.
당분간 뚜렷한 비소식은 없고요.
낮더위 속에 건조함도 더 심해질 것으로 전망 됩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강지수 기상캐스터)
#날씨 #소나기 #일교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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